동서의약연구회 시선한의원 최영식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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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약연구회 최영식 한의학박사 '발효환 임상 세미나' 개최
발효환은 영양 흡수에 있어 우수

동서의약연구회 시선한의원 최영식 한의학박사 동서의약연구회 최영식 한의학박사 '발효환 임상 세미나' 개최 발효환은 영양 흡수에 있어 우수

동서의약연구회 최영식 한의학박사는

난치성 만성질환의 새로운 임상 처방으로 발효환을 소개했다.

밴쿠버를 방문한 동서의약연구회 최영식 박사가 지난 9월20일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BC한인한의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행원리에 따른 발효환 임상 세미나’를 가졌다.

20여 명의 한의사협회 회원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최 박사는 ‘발효한약’에 대한 정의를 비롯하여 만드는 방법, 발효 한약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최 박사는 “발효는 효소에 의한 생화학 반응이며 발효된 식품은 영양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독을 제거하고 농약을 해독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한의학에서 발효법은 환약 발효와 탕약 발효 2가지로 나뉘는데

특히 자연발효 탕제는 발효 장비가 필요 없어 약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원내에서도 쉽게 발효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최 박사에 따르면 탕약 발효는 자연효모발효와 인공균주발효 2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인공균주발효는 끓여 달인 한약에 인공적으로 배양한 발효제를 탕약에 넣어 72시간 이상 발효기에 탕약과 균주를 넣고 한약을 추출하는 방법이며,

자연효모발효는 메주나 청국장을 발효하여 만들 듯이 발효제를 한약제에 넣어 48시간 이상 자연발효 시켜 발효된 한약을 탕제 추출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발효한 약은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내용을 알고 활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 박사는 또한, 난치성 만성질환의 새로운 임상 처방으로 발효환을 소개했다.

“동서의약연구회가 개발한 발효환은 자연 치유력은 물론,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고 유기적 순환을 통해 심장, 폐, 간 등의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여러 차례 임상실험을 통해 고혈압, 협심증, 루퍼스,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발효환을 통해 호전되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한 최 박사는 “발효환은 증상치료와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며 적용 범위가 넓다.

또한 독성이 거의 없어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소림 한의원의 김영호 원장은 “콩을 그냥 먹으면 60% 정도만 흡수되지만 청국장으로 발효 시켜 먹으면 98%이상 우리 몸에 흡수된다.”며

“이제 한약을 달여 먹는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는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발효환이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도 발효환이 판매되고 있으며 효과 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