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질환 prostatic disease 前列腺疾病

Jan. 22, 2018 Home  » Seasun Clinic » Pain syndrome and chronic diseases

전립선질환은 남성들에게서만 발생하며 전립선과 신경이 밀접하게 연관된 하복부, 고환, 성기, 회음부 등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허리와 엉덩이 그리고 다리까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질환 prostatic disease 前列腺疾病, 전립선질환은 남성들에게서만 발생하며 전립선과 신경이 밀접하게 연관된 하복부, 고환, 성기, 회음부 등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

성인 남성에서는 50%가 평생 동안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질환의 원인

전립선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요로 계 감염 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입니다.그러나 전립선 액의 배설장애,전립선내로의 요 역류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리고 노화나 생활습관이나 직업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질환의 종류

전립선 비대증은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가 앓을 만큼 남성의 노화와 관계가 많이 있는 질병입니다.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단순히 노화에만 있지 않습니다.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 직에 종사하는 이들 중에는 젊은 40대의 나이에도 심각한 배뇨곤란을 겪는 이가 많이 있습니다.직업 특성상 소변을 참는 습관,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입니다.

전립선염이란,전립선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성인 남성에서는 50%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의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급성 전립선염 (acute prostatitis)

급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속발성 염증이며 적절한 조치로 완치하지 못할 경우 만성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일반적으로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침투해 생기는 병으로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배뇨 시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대부분 중증의 전립선 비대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만성 전립선염 (chronic prostatitis)

전립선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염입니다.비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볼 수 있는데,택시기사처럼 오랜 시간 소변을 참으며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에게 특히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과로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도 발병합니다.이는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전립선이 압박을 받아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고,또 요도 내 압력이 높아져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질환 중에서도 가장 공포스럽게 느끼는 질환으로 침묵의 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일일 지방질 섭취량이 많은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미국 등지에서 위험질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육류위주의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 되어 점점 전립선암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서구식 식생활에 따른 비만 위험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도 이와 밀접한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암에는 소홀하여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자각 증상이 없어서 다른 조직으로 전이됐을 때 많이 발견됩니다.특히 뼈로 전이돼 관절염이나 어깨 결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관계

전립선암의 경우 암세포가 커져 요도를 막게 되면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서로 전혀 다른 병입니다.

흔히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져 전립선암으로 변할까 봐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만,전립선암은 독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전립선질환의 증상

  • 회음부의 불쾌감 심한 작열감 및 압박감,통증전신무력감,피로,

  • 배뇨곤란,빈뇨,긴박뇨,잔뇨감,야간뇨,

  • 요도구 끝의 통증이나 불쾌감,

  • 사정 시의 통증이나 이상 분비물,발기부전이나 조루 등

  • 소변이 탁하고 간혹 우윳빛이나 혈성 분비물이 보이기도 합니다.

  • 팔다리 저림,허리통증

전립선질환의 관리와 예방

전립선 질환도 생활습관 병입니다.전립선염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전립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식생활

전립선질환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육류 등의 지방식은 피하고 지방과 칼로리를 제한합니다.

맵고 짠 음식 같은 자극적인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담배,커피,탄산음료 등은 금해야 합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콩류,녹차,붉은색 와인,토마토의 리코펜(lycopene)등이 전립선암 예방과 진행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셀레늄과 비타민 E는 세포손상을 방지해 전립선암을 예방합니다.

셀레늄은 쌀,곡물,해산물,고기,땅콩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E는 채소와 채소로 만든 오일,달걀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2.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생기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과로를 피하도록 합니다.

평소 명상,요가 등으로 심신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3.수면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면 피로가 쌓입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원기를 회복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생활습관이므로 밤 11시부터는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4.운동

일주일에 5번 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로 걷는 운동을 합니다.

전립선 강화에 효과적인 엉덩이에 바짝 힘을 주는 골반체조 괄약근운동을 합니다.

운전할 때나 걸어갈 때,혹은 심심할 때도 항문을 조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 부위에 압박을 받아 혈류량이 나빠지므로 1-2시간마다 반드시 일어나 걷도록 합니다.

5.온수 좌욕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로 인한 호르몬 체계의 불안정으로 전립선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해 나타나는 질환이라 예방할 묘안은 없습니다.

아침저녁 20분씩 규칙적으로 온수 좌욕을 하면 증상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부부 생활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전립선염에 걸렸다면 치료와 함께 주 2회 정도 부부 생활로 전립선 액의 배출을 도와주고,또한 회음부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과 찜질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기타

전립선을 압박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소변을 볼 때 중간 중간 끊어주는 것도 전립선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배뇨 후 방울지는 소변은 힘을 줘 배출하기보다 요도 전체를 눌러서 짜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전립선 암 예방 식단 <Fred Hutchinson 암 연구센터의 알랜(Alan Kristal) 박사>

아침에는 토마토나 야채주스 한 잔에,토마토를 썰어 넣은 토스트 또는 볶은 야채나 달걀스크램블을 먹습니다.

점심에는 당근,빨간 양배추,신선한 야채가 포함된 샐러드 한 접시,야채스프를 먹습니다조리된 야채를 더해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주 요리에 두 접시의 야채나 한 접시의 야채,한 접시의 샐러드를 먹습니다.

간식으로는 싱싱한 생야채를 먹습니다.

당근이나 체리토마토,브로콜리 등을 사 놓고,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문진표

전립선 문진표 (79.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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