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따뜻한 봄 날씨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꽃샘추위가 남아 있는 듯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피부 또한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피지 분비와 건조함이 반복되는 만큼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기가 쉬우므로 특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봄에는 건조하고 찬바람 때문에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일정치 않은 피지분비로'여드름'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있던 여드름도 악화되기가 쉽습니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을 오장육부의 불균형으로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이 얼굴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데,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불순물,세균들이 모공에 모이면서 나타나며 이러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균형을 되찾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여드름 치료 전에 여드름 종류와 개인의 체질을 파악하고 그 증상에 맞는 처방을 내립니다.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의 증상에 따라 한약을 처방하고 침 치료를 통해 경락기능을 정상화시켜 열이 얼굴로 모여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을 막아주며,이러한 치료방법으로 여드름의 생성을 막는 것은 물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여드름 흉터,주름 개선,피부 탄력과 미백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절대 단기간 내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문제점들을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치료 기간에는 한약으로 내부적인 원인을 없애고 후 관리로 피부 트러블을 막는 내부적,외적인 치료가 모두 필요합니다.